[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100세 시대 건강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청 옆에 자리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9659㎡ 규모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게이트볼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및 배드민턴장 등을 갖추고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관해 올해로 5년째며,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하루 평균 150여명이 이용 중이다.1층 게이트볼장은 실내에서 게이트볼을 즐기며 계절에 상관없이 여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펀딩을 받아 지난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진행해온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A Next Generation Surveillance Study for Epidemic Preparedness)’를 마치고 이 연구에서 수집된 일부 데이터를 익명화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KT는 이 연구 목표였던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자가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KT는 연구를 마무리하며 컨소시엄사인 고려대 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연 1회 4분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바뀐다. 사실상 독감처럼 동절기에 한번만 예방접종해도 될 만큼 코로나19의 위험도가 이전보다 대폭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2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공개했다. 대상은 전 국민으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의 대상으로 적극 권고된다. 기존 고령층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정의했으나 60~64세의 누적 치명률이 65~6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 접종 대상은 만 6개월에서 4세까지로 해당 연령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 영유아의 경우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화이자의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이 활용되며 접종은 8주(656일) 간격으로 3회 받게 된다. 영유아의 세 번째 접종 시점이 5세가 될 경우 5~11세 소아백신이 아닌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곳은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개 중 3개 충족, 중국 유행에 따른 국내 영향 미미한 점 등을 고려해 결정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침에 따른 것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시행된다고 해서 마스크의 효과성과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마스크 착용은 일상화해야 한다. 아울러 효과적인 일상생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대전의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을 받았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행정부시장, 경제과학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실장, 환경녹지국장, 철도광역교통본부장 등과 함께 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 및 면역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세로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의 보호를 위한 접종 홍보와 함께, 82개 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한 정부의 피해 보상 사례가 178건 추가돼 누적 2만 2200건을 넘어섰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13일 제23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신규사례 1511건을 심의해 이 가운데 178건(11.8%)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모두 9만 1567건이며, 심의 완료 건수는 7만 6972건(84.1%)
신규 확진자 수 7만명대에도 접종 저조로 300만분 버릴 판 올 코로나 사망자, 독감 100배 “감기와 비교 안돼… 접종해야”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예방접종은 저조해 백신 수백만회분이 연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코로나19 7차 유행’을 공식화하고 방역당국이 하루 최다 2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임에도 백신 접종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확진자, 한달 전부터 우상향 BQ 변이 여러나라서 우세화 사망자 여름보다 커질 우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심상치 않다. 6차 대유행을 견인했던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가 현재도 유행을 주도하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현재 앞으로 새로운 변이의 우세종화 등 여러 악화할 조건이 앞에 놓인 상황에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서 큰 피해를 볼 우려가 나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7일)부터 18~59세 연령층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 접종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은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의 대상을 18~49세의 일반 성인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최근 고위험군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2가 백신을 활용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접종 대상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에서 18세 이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만13세 이하)·어르신(만65세 이상)·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를 모두 포함한 4가 백신으로 3가 백신보다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더 많다. 대상은 내년 4월말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총 4554개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접종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 예방접종의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2가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내달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방문접종팀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10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http://ncvr.kdac.go.kr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의 예방접종이 내달 11일 시작된다. 1순위 접종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의 사전예약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이외에 일반 성인 등 2·3순위 접종대상자라도 잔여백신을 통해 당일접종을 1순위 대상자와 동일한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으로부터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보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정부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일환이었던 ‘백신패스(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폐지를 강하게 주장했던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20일 “지금 즉시 반지성주의적인 실내·외 마스크 강제 착용을 전면 자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하며 “실내 마스크를 의무화하는 국가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백신을 4차까지 접종하고도 마스크를 쓴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이같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나 태풍 피해복구 지원금, 민생 회복 지원금 등을 미끼로 한 문자사기(스미싱)가 늘어나는 가운데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으로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문자사기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명절 기간인 1~2
코로나 대응 100일 로드맵 발표 의료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사망한 경우 위로금 1억원까지 “요구사항 하나도 반영 안 돼” “백신 부작용 국가책임제 실종” ”부작용 피해자 개별 접근해야“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망 위로금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하는 등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의 보상안을 내놓았지만 정작 백신 희생자 유족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겸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5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1656명이 발생해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는 101만 750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3~4일 1000명대 확진자가나온 이후 81일 만이다.또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모두 1312명으로 늘었다.인천시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은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256만3961명(87.6%), 2차 접종 253만6679명(86.6%), 3차 접종 187만8187명(64.1%), 4차 접종
“13년간 다니던 직장서 해고”2차 접종 후 어깨·허리 염증“치료비 등 국가가 배상해야”[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하반신 마비 등 부작용으로 인해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다며 정부에 배상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20일 올라왔다.부산의 한 선박회사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청원인은 최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직장에서 해고통지서를 받았으며 병원비 등으로 인한 금전적 손해를 보고
당일접종 원하면 병의원 예비명단으로 가능전국 1200여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4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된다.24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만 5~11세 소아는 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를 통해 예약 후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약 1200개소)에서 오는 3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접종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만 5~11세
요양병원… 시설 집단감염 ‘지속’21일부터 사적모임 8인까지 가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7일 만에 1만명 이하로 감소했다.광주와 전남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광주 8641명, 전남도 6857명이 발생했다.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 1만 31명보다 1570명이 줄어든 8641명이 발생했다.또 전남지역에서도 1만 898명이 발생한데 비해 4035명이 감소한 685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특히 광주에서는 북구,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